유유, 3월 발매 골다공증 신약 심포지엄 개최

국내 복합 신약 1호이자 국내 10번째 신약, 골다공증치료제 `맥스마빌`이 본격적인 `제품 알리기`에 돌입했다.
 유유(대표 유승필)는 지난 3일 150여명의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맥스마빌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맥스마빌은 세계 최초의 알렌드로네이트와 활성형 비타민 D제제를 특수 장용정으로 개발된 복합 신약으로, 2001년 국내 특허에 이어 지난해 미국 특허를 획득했으며 오는 3월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 삼성제일병원 한인권 교수는 "맥스마빌이 기존 골다공증치료제인 `알렌드로네이트` 제제가 복용 후 기본적으로 칼슘 복용을 해야하는 것과 달리 칼슘 복용을 하지 않아도 되며, 알렌드로네이트의 대표적 부작용인 식도염 등의 위장장애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복용 후 30분간 눕지 말아야 한다는 제한이 없어 환자 순응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맥스마빌은 골밀도와 골질을 동시에 높여주는 뛰어난 상승 효과와 더불어 장에서만 흡수돼 위 자극이 없으며, 현재 국내 골다공증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알렌드로네이트 제제보다 효과 및 안전성 면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알렌드로네이트 단일 고함량제제 약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약가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보험삭감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유는 맥스마빌 발매 첫 해인 올해 약 1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고, 3년 내 국내 1,000억원대 규모 골다공증치료제시장의 톱 품목으로 진입, 세계적인 제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