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주는 병원 만들기 최선"


"의학지식 발전을 통해 환자에게 믿음을 주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900여 교직원과 함께 최선
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입니다.".
 
지난 14일 제15대 조선대 병원장에 취임한 홍순표 원장(순환기 내과 교수)은 조선대 병원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을 선도하고 3차 진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신뢰받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조선대 병원의 비전인 ▲전문 의료인 양성 ▲세계적 수준의 진료 및 임상의학 연구 수행능력
확보 ▲국내 최고 의료 서비스 기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방침이라는 홍순표
원장은 이같은 병원의 이념과 비전은 병원 교직원들의 동참과 협조가 함께 할 때 실현이 가능
한 만큼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국내외 우수대학과의 학문 교류및 인적교류를 활성화 함으로서 국내 최고수준의 진료 경쟁력
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홍순표 원장은 이같은 노력을 통해 의료진의 정예화를 추구함은 물론 한차원 높은 의료서비스
를 환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호남에서 가장 우수한 병원으로 만들어 나갈 각오임을 거듭 다짐했
다.
 
`사람을 존중하는 병원, 미래를 생각하는 병원`을 조선대학교 병원은 추구한다고 소개한 홍

장은 21세기의 의료환경은 환자가 마음에 드는 의료기관을 직접 선택해 찾아가는 완전한 환
자중심의 의료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조선대 병원이 이같은 환자들의 욕구를 충
족시킬 수 있음을 자신했다.
 
홍순표 원장은 조선대의대를 졸업하고(1977년) 독일 마인즈대병원 심장센터에서 연수했으
며 1982년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로 임명돼 그동안 교육부장, 진료부장, 내과과장, 의학연구
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달 14일 병원장에 취임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