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선정자 추천

전공의의 복지와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기여한 인재에 대해 '김일호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는 20일까지 전공의 복지와 권익향상 및 전공의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거나, 전공의를 위해 헌신한 인재를 추천받는다.

제1회 김일호 상 추천서 양식은 대전협 홈페이지(www.youngmd.org)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추천서 1부와 후보자 이력서 1부 그리고 후보자의 사진 2매를 제출하면 된다.

이를 작성한 후 대전협 사무국 이메일(kira2008@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대상은 전공의나 전공의 수련 관계 인사로, 대전협과 의협, 故김일호 회장 유가족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전공의에게는 상패 및 부상 5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개최될 대전협 회장 제17기 이임식 및 제18기 취임식에서 진행된다.

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전공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한 故김일호 제15대 대전협 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대한민국 의료와 수련 환경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한 이들을 표창하고자 마련된 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전공의들의 학술능력을 격려하는 상은 많았지만,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상은 찾아보기 힘들었다"며 "'김일호 상'을 계기로 더 화합하고 함께 성장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