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병원이 최근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 재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평가를 전달받는 장면.

아주대병원이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방문평가로진행됐으며, JCI 현장 평가 위원은 한층 강화된 JCI 기준집 제5판의 인증 기준에 맞춰 16개 평가 부문, 316개의 평가 기준과 1218개에 이르는 평가 항목에 대해 엄격하게 현장 실사를 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 적용한 기준집 제5판은 리더십 부문과 전체 부서의 환자 안전지표 관리, 의학교육, 임상연구시험 등이 강화돼 기존의 평가보다 한층 더 까다롭게 진행됐다는 지적이다.
 
병원은 지난 16일 JCI에서 인증 확정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르면 아주대병원은 리더십 부분과 병원 전체적인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관리체계에 있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특히 국제환자안전목표, 환자권리, 임상연구 부문에서는 최고 점수를 받았다.
 
유희석 의료원장 겸 병원장은 "JCI 재인증은 아주대병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측면에서 국제 표준 의료기관임을 다시 확인한 것으로, 무엇보다 경기지역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2011년 6월 JCI 첫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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