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등 예술문화 분야 교육 지원

▲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영훈고등학교와 11일 학교 본관에서 MOU를 체결했다.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영훈고등학교(교장 황영남)와 11일 학교 본관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덕영 이사장과 황영남 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재단과 학교 측은 예술문화사업, 글로벌인재육성, 사회공헌활동 분야에서 뜻을 같이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 활동을 돕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

재단은 '영훈 오케스트라'의 창단을 지원하고 단원들의 레슨을 돕게 되며, 클래식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음악 영재들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또 '해설이 있는 영훈-유나이티드 클래식 교실'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을 키우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강덕영 이사장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밝고 건전한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세종고등학교에 이어 영훈고등학교와도 좋은 취지의 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지난 2010년 서울 세종고등학교(교장 남기인)와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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