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는 2014년도 IPPF(International Planned Parenthood Federation, 국제가족계획연맹) 아태지역 총회에서 인구협회 김의숙 이사가 IPPF 아태지역 실행이사 및 지역 수상위원(Awards Committee)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IPPF는 인구 가족계획, 모자보건 및 생식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정부 조직으로 170여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세계 6개 지역 중 하나인 아태지역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지역 국가와 호주와 뉴질랜드 등 총 2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김의숙 이사의 임기는 2014년 8월부터 2017년 7월까지 3년이다.

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김의숙 이사는 아태지역 27개 회원국의 생식보건사업의 심의 및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됨으로써 한국의 위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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