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 6일 '2014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 하나이비인후과의 진료·보험·경영 노하우가 담긴 3권의 '비법노트'

이비인후과 개원의를 위해 진료 매뉴얼은 물론이고 병원경영, 고객서비스 등 관심분야별 '비법노트'가 공개됐다.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하나닥터스넷(대표 박병상)은 지난 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전국 31개 하나이비인후과 병의원, 50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 지난 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전국 31개 하나이비인후과 병·의원 50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워크샵'이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비인후과의 주요 진료 영역인 코목귀 분야의 최신 학술 발표 소개와 더불어 이비인후과 수익 증대전략에 대한 7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이비인후과 개원의들의 주요 관심분야인 진료, 보험, 병원경영 분야의 노하우를 각각 집대성한 비법노트인 △이비인후과 진료매뉴얼 △이비인후과 보험청구심사 매뉴얼 △이비인후과 고객응대 서비스 매뉴얼 등 3권의 책을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이 책들은 하나이비인후과병원(원장 이상덕)이 지난 20년간 진료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매뉴얼 시리즈'로 개원 이비인후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 위주로 집대성한 것이다.

'이비인후과 진료매뉴얼'은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의료진들이 코·목·귀 세부 과목별 질환의 증상·진단·치료·약물·예방법·환자응대 노하우 등을 정리했다. '이비인후과 보험청구심사 매뉴얼'은 수가등록부터 상병코드 입력, 청구방법, 심사진행, 누락청구, 보완청구, 심사기준 등 필수 자료뿐 아니라 이비인후과 의료분쟁의 내용과 분쟁예방, 처리방법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담았다. '이비인후과 고객응대 서비스 매뉴얼'은 이비인후과 병·의원의 의료진, 직원들이 갖춰야 할 기본 매너, 외래 고객 응대법, 체크리스트를 비롯해 직원들의 업무태도와 근무자세 등을 수록했다.

박병상 대표는 "이비인후과도 이젠 전국 네트워크화 되는 시점이고 경쟁이 치열해졌다"면서 "하나이비인후과네크워크의 의료의 질,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비인후과 성공개원을 위한 모든 영역의 노하우를 가감없이 오픈했고, 앞으로도 추가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책을 접한 목동하나이비인후과 우원근 원장은 "소규모 의원들은 원장 1인이 진료, 경영, 보험 등 모든 분야를 신경 써야 하는데 모든 노하우를 습득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이번 비법노트들은 그런 가려운 곳을 속시원히 긁어주는 내용들로 이비인후과 개원의들에게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이비인후과 건강보험의 심사경향과 전망(하나이비인후과병원 정도광 원장)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 마케팅 사례(하나닥터스넷 박병상 대표) △급성 및 삼출성중이염 치료 가이드라인(하나이비인후과병원 귀질환센터 추호석) △풍선카테터 부비동확장술/내비게이션 등 부비동염 치료의 최신기술(하나이비인후과병원 코질환센터 김준호) △후각질환의 진단 및 치료(하나이비인후과병원 코질환센터 설정훈) △구강점막 질환의 진단 및 치료(하나이비인후과병원 두경부센터 주형로) △영양 수액클리닉 운영의 실제(보아스이비인후과 오재국 원장) 등이 발표됐다.

워크숍을 주최한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원장은 "하나이비인후과의 이름을 같이 사용하는 가족들이 서로의 진료 노하우와 최신지견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전국 최고의 이비인후과 네트워크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소속 병의원들이 합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에 소속된 이비인후과는 현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31곳(서울 본원, 명동, 광화문, 용산, 강서, 서대문, 목동, 잠실, 경기도 동탄, 남양주, 부천, 안산, 이천, 고잔, 수지, 수원, 충청지역의 대전, 청주, 서청주, 충주, 서산, 경상권의 울산, 부산, 구미, 창원, 상주, 전라권의 광주, 순천, 김제, 강원권의 강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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