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성모병원에서 업무협력 및 공동프로젝트 수행 MOU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무일)과 사단법인 비전케어(이사장 김동해)가 업무협력 및 공동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2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21층 대회의실에서 강무일 의료원장, 김동해 사단법인 비전케어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를 통해 △보건의료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교육과 인지강화 프로그램에 관한 협력 △해외 보건의료 프로젝트의 공동수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무일 의료원장은 "전 세계적인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전케어와의 협력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생명존중 이념과 어우러져 양 기관 모두에 오랜 기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사단법인 비전케어는 WHO산하 IAPB(세계실명예방기구)와 함께 전 세계 시각장애로 고통 받는 이들을 돕는 국제실명구호단체로 매년 아프리카, 중동, 서남아시아 등 의료 환경이 열악한 나라들을 찾아가 개안 수술을 지원하는 해외 EYE CAMP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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