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프로젝트에 이름 올려

▲ 13일 서울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월드클래스 300 지정서 수여식’이 열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정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됐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정부가 세계적인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 의지와 잠재력, 혁신성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을 선정,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13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선정식에서는 지난 3년간 추가한 100개사에 56개사가 추가 됐으며, 선정 기업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산업기술연구회 등 20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연구개발, 해외진출, 인력, 금융, 경영 등 26개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선정을 통해 5년간 최대 75억 원의 연구 지원 자금을 포함해 해외 시장 진출 및 국내외 전문 인력 채용 지원 등 다양한 정부의 지원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이번 '월드클래스 300' 선정은 당사의 기업 역량과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차별화된 경쟁력과 핵심 능력인 개발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월드클래스 기업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12일에는 KOTRA가 주관하는 국제기구 조달 선도 기업 육성 사업인 'P300 프로젝트'의 4차년도 대상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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