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세상네트워크, 감사원 조사3과 배당됐다고 밝혀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지난2월 자가유래 세포치료제인 케라힐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를 제출한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이에 대한 추가 자료 제출과 더불어 감사대상을 식약처까지 확대하라는 청구서를 제출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 관계자는 "현재 근로복지공단의 산재급여치료제로 부적절하게 등재됐다고 판단되는 세포치료제 케라힐의 문제가 식약처의 잘못된 적응증과 임상허가에 그 근원이있다고 판단했다"며 " 이 문제를 향후 하반기의 국정감사로 연계하기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모 국회의원실과 연계활동을 하기로 하고 이의 추진 방식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약제의 사용과 관련해 해당 의료기관의 불법 부당 청구가 의심되는 만큼 이에 대한 검토도 면밀히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감사 청구 건은 감사원 조사3과에 배당된 됐는데, 세월호 문제로 인한 감사원의 인력 문제 때문에 감사 시기가 좀 늦춰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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