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산업 집중 육성

미래창조과학부는 2014년도 ‘RFID 등 센서 시범사업’ 공모를 거쳐 총 11개 신규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IoT)의 기반이 되는 센서산업 육성 및 사회 각 분야 확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종래 범용 RFID를 넘어 특수 RFID 적용과 RFID 기반 응용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특수 RFID는 기존의 RFID(단순 무선인식)에 특수기능(초소형·감지·삽입형·내구·내열성 등)이 추가됐다. 

LPG 용기와 혈액팩 관리 사업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부착 의무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까지 검토 중인 만큼, 향후 부처 협력사업인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로 관리될 예정이다.

RFID 응용서비스는 센서에 기반한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 모델을 검증하는 것이며, 센서 기반 응용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위해 기술적 요인에 이어 제도적 요인 개선도 중요하다고 미래부는 판단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확산 저해요인 도출 및 해결방안 확인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미래부 강성주 정보화전략국장은 “사물인터넷 시대를 맞아 RFID 등의 센서가 다양한 산업 및 사회 각 분야와 융합한다면, 신시장 창출은 물론 저비용·고효율의 국가사회 인프라를 구축, 경제혁신과 창조경제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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