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건강보험대상자 4,650만 3천명 가운데 88%인 4,069만 3천명
(한방제외)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환자 가운데 352만명(8%)
은 입원환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1년 의료이용자(약 3,904만명)보다 165만명이 증가한 것이며 2000년 의료이용자
보다는 367만명이 늘어난 것이다.
 
건보공단은 또 우리국민은 1인당 연간 13.9회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으며 대부분이 외래
(13.0회)를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사람의 다발생 질병으로는 입원의 경우 치질, 폐렴, 백내장, 급성충수염, 위장염 순
이였으며 외래는 감기,치과질환, 결막염, 위십이지장염, 피부염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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