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MO과 23일 업무협약

▲ SCL과 WKMO는 2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래 왼쪽부터 하나로 피수영 고문, 하나로 이경률 이사장, WMSG 조도현 사장, WKMO 현철수회장, WKMO 김형권 부회장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이사장 이경률)과 미국 등 10개국의 한인 의사를 대표하는 세계한인의사회(WKMO 회장 현철수)가 협약을 맺어 "우리나라 의료발전과 전세계 한인 의료서비스 확대지원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의는 WKMO의 전략그룹인 WMSG (W Medical Strategy Group, 사장 조도현)를 통해 체결됐다.
하나로의료재단은 국내 대표적인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 최근 한중 융합형 건강검진서비스를 통해 중국에 진출했다. 올해 안에 안정적인 연착륙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들의 교두보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플렛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WMSG는 세계한인의사회(WKMO) 회원을 중심으로 150명의 의사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사안별로 컨설턴트로 참여해 의사들이 스스로 중심이 돼 컨설팅을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다른 컨설팅 기관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철수 회장은 현재 미국 소화기내과 전문의로서 세계한인의사회의 2대 중점사업으로 다국적으로 형성된 한국계 재외동포의사들이 한국 보건 의료인과 협력해 북한 보건 수준 향상으로 통일의료에 대한 비전과 재외동포 의대생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한국인 정체성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의사회(WKMO)에서 수석부회장으로 활동중인 이경률 이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의료산업과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의료인들을 포함한 해외교민 모두가 혜택받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고 믿고있다"면서 "한국의 의료수준이나 서비스의 국제경쟁력은 충분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을 강화해 국가 의료브랜드 향상과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의료산업으로 발전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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