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회 반드시 활성화" 집행부 지원·감시 역할 함께 할 터
은 다름 아닌 대의원회의 활성화입니다.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지 그 방법을 찾아 볼 참입니
다. 시대에 뒤떨어진 회칙도 연구, 개선해 보겠습니다. 어려운 때일 수록 회원들의 단결과 화
합이 중요한만큼 이를 위해서도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김익수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신임 의장의 포부와 각오이다.
김 신임 의장은 "대의원들이 대의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다소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우선 워크숍을 개최해 의견 교환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대의원회의
역할과 대의원들이 해야 할 일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모든 대의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집
행부 지원과 더불어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도 정성을 쏟
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그는 또 의사회의 미래는 젊은 의사들에게 달려 있다는 것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매우 중
요한 사실이라고 말하고 후배 의사들이 대의원회 활동과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
록 배려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이들 역시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