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불신임 투표가 19일 오후 6시 현재 진행되고 있다.


의협 대의원회는 19일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노환규 회장 불신임 찬·반 투표를 위한 임시대의원총회가 171명의 참석으로 성원됐다.

현재 전자투표가 아닌 기표소 투표가 진행중이며, 6시30분 가량이면 투표를 마칠 수 있으로 보인다. 집계와 발표는 이후 이뤄진다.

임시총회 성원은 총 242명(의학회 50명, 서울 45명, 부산 13명, 대구 13명, 인천 7명, 광주 8명, 대전 6명, 울산 5명, 경기 18명, 강원 5명, 충북 4명, 충남 5명, 전북 8명, 전남 6명, 경북 7명, 경남 9명, 제주 3명, 군진 5명, 개원의 17명, 공공의 3명, 전공의 5명)중 3분의 2인 161명을 넘어야 한다.

노 회장 불신임안이 통과되려면 171명의 3분의 2인 115명이 넘어야 한다. 

한편 노환규 회장은 SNS를 통해 자신에 대한 회원의 평가가 나온 이상 임총은 중요하지 않다고 밝혀, 불신임안 통과시 가처분 소송에 나설 것을 시사한 것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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