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변 없는 유전자 1형 HCV, ION-3 3상임상 결과

 
"소포스부비르(SOF)와 레디파스비르(LDV)의 모든 병합요법은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다. 리바비린(RBV)의 안전성 프로파일에 있어 이상반응과 3등급 이상 비정상 실험자료 모두 SOF/LDV+RBV 군에서 보다 일반적이었다. 12주 지속 바이러스반응(SVR12)은 모든 환자에서 확인됐다."

1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간학회(EASL)에서 미국 버지니아 메이슨병원 Kris Kowdley 박사팀이 '간경변이 없는 유전자 1형 C형간염바이러스(HCV) 환자를 대상으로 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에 리바비린의 추가 여부에 따른 효과 비교' 결과를 게재했다.

ION-3는 간경변이 없는 유전자 1형 HCV 환자를 대상으로 단기간에 RBV 추가여부에 따라 SOF400mg/LDV 90mg 고정용량 병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3상임상 개방연구이다.

연구에서 참가자는 8주동안 SOF/LDV±RBV 병용군과 12주간 SOF/LDV를 투약받은 그룹으로 구분했다. HCV 아형에 의해 층별 임의를 시행했다. 1, 2차 종료점은 SVR12였다.

결과에 따르면 647명 환자가 무작위 선정 치료됐다. 남성 58%, 백인은 78%였다. 75%가 비CC IL28B 대립유전자를 가졌으며 80%는 유전자 1a형 감염자였다.

참가자들은 치료에 잘 견뎌냈으며, 3명 환자가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중단했다. 10명은 중대한 유해사례(SAE)가 관찰됐다. 이는 치료와 관련돼 있지 않았다. (일반적 이상반응은 표 참조)

 

4주째 99%가 넘는 환자에서 HCV RNA < LLOQ에 도달했다. 치료기간 동안 바이러스 실패는 없었다.  SOF/LDV+RBV 투약군 중 5%와  SOF/LDV군 1명이 헤모글로빈 < 10g/dL로 확인됐다.

실험적으로 유의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