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2일부터 전체 전공의 설문조사 실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오늘(2일)부터 2014 전공의 근로환경 및 건강실태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74개 문항으로, 매년 진행되던 기본적인 문항들에 최근 개정된 수련환경 개선과 관련된 8개 항목이 추가됐다.

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매년 진행하는 설문조사로 전공의들의 근로와 교육 등 수련환경과 정신건강에 관련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특히 올해는 개정된 수련지침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또 부작용은 없는지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문조사를 통해 생성될 기초 자료들은 전공의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빈약한 수련 실태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대전협 사업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대전협에 등록된 이메일을 통해 일괄 발송됐으며, 모바일로도 응답할 수 있다.

설문을 마친 뒤 경품 추첨에 응모 가능하고, 1등 제주도 여행상품권(1명), 2등 아이패드 미니(2명), 3등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10명), 4등 스타벅스 음료(200명) 등을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메일을 수신하지 못한 전공의는 대전협 사무국(kira2008@naver.com, 02-796-6127)을 통해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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