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자문 위원회 허가 승인 지지

동아에스티의 수퍼항생제 '테디졸리드'가 미국 FDA 항생제 자문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허가지지를 받으며 글로벌 신약 탄생에 청신호가 켜졌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3월 31일 오전에 열린 미국 FDA 항생제 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단 14명 전원은 'SIVEXTRO(시벡스트로, 테디졸리드 제품명)'의 허가를 찬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FDA는 올해 6월 20일까지 'SIVEXTRO'의 우선검토를 완료 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은 "항생제 자문위원회의 의견은 미국 FDA의 허가 승인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테디졸리드의 금년 6월 미국FDA 최종 검토 및 승인 결정이 기대된다"며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수퍼항생제 테디졸리드의 글로벌 신약 탄생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SIVEXTRO'는 유럽 EMA에 제출한 시판허가 신청(Marketing Authorization Application)에 대한 예비심사를 통과해 2015년 상반기 허가 승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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