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혈에 관한 최신 치료 지견 논의

박스터(대표 손지훈)는 지난 22~23일 양일간 국내 신경외과 뇌혈관 수술 전문의 70여명을 대상으로 '플로실(FLOSEAL)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한양의대 김재민 교수와 인제대 의대 정영균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해 각각 '신경외과 수술에서의 지혈'과 '뇌혈관 수술에서의 지혈'에 대해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또 의학부 문준식 상무가 플로실을 소개했다.

울산 의대 안재성 교수는 "뇌수술에서 지혈은 매우 중요하므로 각 지혈제들의 기전을 이해하고 이것들이 실제 수술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 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플로실의 경우 지혈 효과가 우수하고, 불규칙한 조직 표면에서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뇌출혈 수술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플로실은 젤라틴 건조제(Gelatin Granule)와 트롬빈(Thrombin) 성분으로 구성된 지혈제로 1999년 유럽에서 처음 판매됐다. 미국에는 2000년에, 국내에는 2008년 9월에 시판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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