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의 날 맞아 3회째 개최

▲ 2부에서 'Geriatric Oncology' 강연을 맡은 황인규 교수(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중앙대병원이 지난 3월 21일 '제3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Recent Advances in Palliative Care'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의사뿐 아니라 약사, 간호사, 임상연구자 등 의료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부는 김재규 교수(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Mucositis Management 2014 update △Renewed Hope for Neuropathy: Chemotherapy-Induced Peripheral Neuropathy △New Drugs of Bone Metasis △Interventional Cancer Pain Management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2부는 장정순 교수(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가 좌장을 맡았고 △Social Welfare in Cancer Patient △Geriatric Oncology △우울과 섬망의 순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연수강좌를 준비한 장 교수는 "의외로 암환자들은 암 자체보다 점막염, 말초신경병증 등 항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면서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주요 암의 최신 연구 결과와 표준요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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