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태평양간학회(APASL) 로고
오늘부터(12일) 15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2014 아시아태평양 간학회(APASL)에서는 만성 C형간염에 대한 최신 연구가 대거 쏟아진다.

특히 애브비, BMS, 길리어드, 머크, 베링거인겔하임, 얀센(J&J), 로슈 등이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후보신약에 대한 연구 및 서브연구 결과와 더불어 국가별 데이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회에서는 간경변 및 비간경변 환자에서의 다클라타스비르와 아수나프레비르 병합요법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또 일본인 만성 C형간염 1b형 환자들에 대한 데이터도 발표를 앞두고 있어 국내 연구자들이 관심이 높다.

또 소포스부비르는 간이식후 재발성 만성 C형간염 치료를 위해 리바비린과 병용한 연구데이터가 나올 예정이다. 또한 소포스부비르와 레디파스비르의 고정용량 복합제에 대한 연구도 이번에 선보인다. 연구명은 LONESTAR이다.

머크가 개발중인 MK-5172/MK-8742 복합제에 대한 C-WORTHY 연구와 MK-5172 + 리바리린의 효과를 검증한 C-SPIRIT 연구도 이번에 공개된다. HIV 동반 만성 C형 간염환자에 있어서 팔라프레비르와 페길화된 인터페론알파/리바비린의 조합효과를 검증한 STARTVerso4 연구도 발표된다.

그외에 얀센의 약물인 시메프레비르와 인터페론/리바비린 조합의 대한 3상 임상 중간결과와 로슈가 야삼차게 개발중인 다노프레비어/리바리린의 효과를 알아보는 ANNAPURNA 연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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