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강하효과 등 제품 주요 특장점 소개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당뇨치료제 보그메트(Voglibose+Metformin)의 임상결과를 발표하는 심포지엄을 연이어 개최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개최된 보그메트 심포지엄은 이명희 서울개원내과의사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강동경희대병원 정인경교수가 초기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보그메트 임상 결과를 중심으로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을 나눴다.

▲ 정인경 교수

이 날 정 교수는 "보그메트는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효과를 보였으며 위장관 부작용 감소, 저혈당 발현빈도 감소 등이 확인돼 안전성까지 확보했다"며, "췌장기능이 살아있는 초기 당뇨환자들에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100 여명의 개원의들은 강연 직후 보그메트 주요 처방군 및 급여기준 관련한 질문을 쏟아내며 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보그메트는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자체 개발한 voglibose, metformin 조합의 개량신약 복합제로, 임상에서 효과적인 혈당 조절과 위장관 부작용 감소, 저혈당증 개선, 체중 감소 효과 등이 확인됐다.

최근에는 제형 크기를 줄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점과 위장관 부작용 감소 및 저혈당증 개선 등을 인정받아 특허를 취득했다.

CJ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보그메트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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