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통증의학회 서울 COEX서 진행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2022년도에 서울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마취통증의학과 학술대회(AACA: Asian Australasian Congress of Anaesthesiologists) 를 개최한다.

홍기혁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장(인제의대 상계백병원 교수)은 지난 23일 '2022 아시아-오세아니아 마취통증의학과 학술대회유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소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오세아니아 마취통증의학과 학술대회는 4년 주기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권위 있는 전세계 45개국 5000여 명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학회 유치는 한국관광공사와 서울관광마케팅의 체계적인 관리와 협조에 힘입어 순조롭게 진행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치 준비 기간 4개월간 서울관광마케팅에서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유치지원 프로그램 '유치 클리닉'과 PT 준비 및 최종 리허설 등 철저한 관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상욱 삼성서울병원 교수와 유정희 분당서울대학교 교수가 진행한 PT는 경쟁도시인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의 유치 PT보다 차별화 된 내용으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기혁 이사장은 "학회 회원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유치 활동에 임할 수 있었으며, 오래 기간 동안 함께 고생해 온 한국관광공사와 서울관광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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