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재단, 뼈 건강 위한 7가지 생활습관 제시

한국건강증진재단(사무총장 허용)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최대 골질량을 형성하고 골 손실을 최대한 막을 수 있는 올바른 식생활과 생활습관의 전략 7가지를 제시했다.

건강증진재단은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소리 없이 찾아와 골절이 발생한 후에야 알게 되기때문에 사전 예방과 관리가 특히 필요하다"며 젊어서부터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30세 이전까지 최대 골량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골절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을 줄이는 등 뼈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뼈 건강을 위한 7가지 생활습관

1) 칼슘이 풍부한 식품 섭취 : 저지방우유, 요쿠르트, 뼈째 먹는 생선, 해조류, 들깨, 달래, 무청 등

2) 무리한 체중 감량 시도 금물 : 감량시 칼슘을 보충하고 체중 미달일 때는 단백질 섭취도 늘려야

3) 싱겁게 먹는 식습관 : 소금은 하루 5g 이하로 섭취

4) 비타민 D 섭취 :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는 영양소로 동물의 간, 기름진 생선류, 계란, 버섯 등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피부에서 태양의 자외선을 받아 합성되므로 매일 햇빛을 적당하게 쐰다.

5) 단백질 음식과 다양한 채소 섭취 : 콩과 두부를 충분히 섭취한다(익힌 콩 제품이 단백질 흡수율이 더 좋음)

6) 탄산음료·커피 섭취 감소

7) 금연, 절주 : 니코틴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를 파괴하고 에스트로겐 작용을 방해하고 알코올은 비타민 D 대사를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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