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지난해 전국회원실태를 분석한 결과 보건복지부에 면허를 등록한 의사는 8만8,383명이며 이중 78.2%인 6만9,097명이 의협에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군진을 제외한 활동의사 수는 6만8,590명으로 조사됐다.
 회원의 성 비율은 남자가 80.9%를 차지했으며 연령비율로는 40대 미만이 전체의 절반정도인 46.9%였다.
 지역별 분포로는 93.7%가 도시지역에 분포돼 있었으며 이 가운데 58.0%는 대도시에 집중돼 있다.
 회원의 2/5(38.6%) 정도가 개원 중으로 전년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며 의료기관 취업 27.5%, 의과대학 1.5%, 전공의 수련 19.8%, 보건(지)소 근무 2.6%, 기타(행정, 연구, 비의료직, 은퇴 및 미취업) 10.0%로 나타났다.
 박사학위는 전회원의 20.2%가 소지하고 있다.
 회원의 약 3/4(73.5%)는 1개 이상의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가장 많은 전문의 과목은 전체 의사의 12.5%(8524명)를 차지한 내과였다. 내과 전문의는 자격등록전문의의 14.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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