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새 집행부 이명박시장 방문 건의




병원계가 서울시에 병원관련 지방세제 개선과 전기·가스 요금의 인하를 주장하고 나섰다. 또 폭탄테러나 수해·화재 등 응급 및 긴급환자 발생시 병협 재난대책위원회를 통한 환자구호 대응책 마련도 요청했다.
 병협 김철수 회장과 남궁성은·성상철·허춘웅 부회장, 박정구 상근부회장, 백성길 대외협력위원장, 박상근 총무위원, 윤견일 학술위원장, 강재규 재무이사등은 지난달 30일 신임인사차 이명박 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서울시 차원의 주요 제도 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병협은 지방세와 관련 의료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에 대한 세제감면 혜택을 비과세하는 학교법인 수준으로 확대해 줄 것과 병원운영 관련 전기·가스 요금 부과기준을 산업용 수준을 적용해 경영난 해소 및 의료산업 육성을 도와줄 것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긴급재난 대비책으로 병협내에 `긴급재해대책위원회`를 구성, 종합병원급 응급실과 앰뷸런스를 이용해 테러, 수해, 화재 등 응급환자발생시 신속 대처 방안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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