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백병원 74주년 기념식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은 지난 1일 개원 74주년을 맞아 각 병원별로 기념식를 가졌다. 지난달 29일 서울백병원은 백낙환 이사장, 이원로 의료원장, 백수경 본부장, 김용봉 원장을 비롯,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들을 격려했다.
 백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백인제 박사가 한민족에 대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모든 재산을 사회에 희사하여 1946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공익법인으로 만든 것이 서울백병원"이라며 "지난 74년 동안 역경을 극복했던 것처럼 전 교직원이 합심해 친절과 열정으로 환자를 보살핀다면 분명 희망은 있다"고 동고동락해준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백병원을 시작으로 일산백 병원 지난달 30일, 부산백병원과 인제대학교 2일, 상계백병원 3일 각각 기념식을 가졌으며, 서울백병원은 창립 74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청계천 걷기대회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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