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수련교육환경 개선 사항 보완




2006년도 병원신임평가 및 수련병원실태조사가 6월과 9월 실시된다. 병협(회장 김철수)은 올해 285개 수련병원·기관에 대한 신임평가와 실태조사 시행일정을 마련, 각 기관에 통보했다.
 평가 대상 병원은 인턴은 현지평가 72곳(신규 4곳)·서류평가 22곳이며, 인턴·레지던트는 현지평가 43곳·서류평가 88곳, 단과레지던트는 현지평가 18곳·서류평가 3곳이다.
 일정은 전반기(6.27~7.26)와 후반기(8.7~9.8)로 나뉘어 진행되며 8.7~9일까지 사흘간은 서류평가를 하게 된다. 9~11월중 평가결과를 분석, 12월중 평가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병협은 올 신임평가에 대비해 이달 30일 반장 및 학회 평가위원에 대한 교육을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실시하며, 6월 1일 서울아산병원 강당에서 간호위원에 대한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2006년도 병원신임평가 문항 개정에선 진료부서편에서 전속전문의, 지도전문의 등의 정의 규정이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명시되고, 각 진료과별 학외의견을 수렴하여 의학발달 현실에 부합하게 진료(외래, 입퇴원, 검사, 수술 등) 실적 및 논문발표 건수 등이 수정되었으며 의료법 등의 의료관계법 규정내용이 문항에 반영됐다. 특히 수련교육부문에서 전공의수련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이 보완 및 추가됐다.
손종관 기자 jkson@kimsonline.co.kr
 한편 올해 신임평가부터 적용할 `병원현황부문`은 전산입력 매뉴얼을 만들어 지난 15일부터 수련병원(기관)에 제공, 6월 9일까지 전산입력토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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