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싱가포르 대회서 인도네시아 제치고 유치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회(APDW)가 오는 2005년 우리나라 서울서 열린다.
 
대한소화기학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1,000여명의 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싱가포르 러플즈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sia Pacific Digestive Week 2003`에서
2005년도 학회를 서울서 개최하기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 학술 프로그램은 3일간에 걸쳐 오전에는 Colorectal Cancer Screening
Issues in Asia-Pacific, Hepatocelluar Carcinoma, the Role of Cyclo-Oxygenase
(COX) in GI Diseases, New technology in GI Endoscopy, Hepatitis B, Genes in
Genes in Gastric Cancers, Cytokines, Liver Transplantation 등의 주제가, 오후에는
3개의 강연장에서 Pancreatic Cancers, Endoscopy, Hepatitis, H. Pylori, IBD의 주제
로 각각 연제가 발표됐다.
 
또 전시회에서는 주요 제약사등이 참가해 소화기분야 전문의를 대상으로 최신 정보와 의약품
들을 선보였다.
 
APDW 조직위원회는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대회 유치를 신청한 가운
데 2005년도 유치를 위한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개최, 한국을 2005년 APDW 개최국으로 압
도적으로 결정됐다.
 
이 학회의 홍보 및 전시는 메디메디아코리아(대표 이영택)가, 항공·교통은 한진관광이 선정됐
다.
 
2004년 학회는 10월 4~7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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