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제 9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를 오는 2월 21일까지 공모한다.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은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의사를 발굴해, 향후 더욱 활발할 국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응모대상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한 자로 ▲ 대한의사협회의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국제협력을 통하여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한 인사 ▲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 기타 의학연구(임상) 부문의 국제적 공로가 인정되는 인사 등으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수상 후보자 추천 또는 지원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피추천자의 이력서,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 국내외 학술 논문 및 저서 등을 2월 21일까지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팀(02-6350-6567)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2000 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7일 제66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송형곤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겸 대변인은 "국제협력공로상은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에 참여해 온 의료인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게 위해 제정된 상"이라며 "많은 국내 의료인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하여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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