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병원 혁신활동과 특성화 전략 성과 인정 받아

이화의료원이 지난 23일 개최된 '201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주최 측은 최근 발표되는 각종 암 및 질환의 치료에 관한 의료기관 평가에서 높은 등급에 이름을 올리며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질 높은 의학 서비스와 함께 첨단 장비 도입과 미국 JCI 인증, 제2부속병원 개원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 발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실제 이화의료원은 2009년 이대여성암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특성화와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왔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전국 의료기관 유방암·대장암·급성심근경색증·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이번 수상은 이화의료원의 꾸준한 병원 혁신 활동과 특성화 전략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올해 성공적인 JCI 재인증과 제2부속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핵심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브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은 기업 브랜드를 평가해 온라인 투표와 브랜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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