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암병원 자문위원장인 김의신 박사는 최근 경희의료원암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1만달러(한화 약 1200만원)를 기부했다.

경희의료원 암병원 추진사무국은 해당 기부금을 종양혈액내과 백선경 교수의 '항암화학요법에 의한 구토에 대한 침의 예방효과' 연구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의 '청구감로수가 두경부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방사선 구내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비용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김의신 박사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뉴욕에 위치한 경희국제재단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 홍릉지점(지점장 김명래)은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하고자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해당 기부금 역시 의료원에서는 환자치료와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