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최근 2013 한국창조경영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선정위원회는 “백 병원장은 세계적인 유방암 전문의로서 전문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몽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중국 등 해외로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해 국가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고 이유를 밝혔다.

백 원장은 유방암 환자들의 체계적인 치료와 예방교육을 위해 지난 1997년 한국유방암학회를 설립하고, 한국유방암학회장, 아세아유방암학회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에는 세계유방암학회 대회장을 맡았다.

또한 지난 2001년에는 한국형 유방암 치료법 개발과 연구를 위한 한국인 유방암 등록 사업도 시행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한국창조경영브랜드는 매일비즈뉴스, 창조경영브랜드전략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창조경영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가 주관하며,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기여하고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경영인의 공로를 치하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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