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조인식
공단은 지난 6월부터 5차례의 본교섭과 28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치는 등 6개월 동안 교섭을 통해 분규 없이 임금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사측은 준정부기관 예산 및 편성지침 준수를 위해 노조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조합원 역대 가장 높은 찬성률(82.55%)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임협 체결을 통해 신뢰를 구축했고, 향후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가입자 서비스 제고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김종대 이사장은 "이를 계기로 노사 간 대화와 협력, 상생의 문화를 성숙시켜 국민 신뢰를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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