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이 설립 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일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강덕영 이사장을 비롯해, 문화재단 양혜경 음악감독, 유나이티드갤러리 강예나 대표와 김순옥 관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와 김형래 전무 등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시상식과 축사, 축하 케이크 커팅으로 이어졌으며, 지난 1년간 재단과 갤러리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예술가들을 선정해 상장과 기념품 등을 증정했다.

강덕영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문화재단을 통해 좋은 공연과 훌륭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해 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왕성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감동을 주는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지난 2008년 예술문화사업, 글로벌인재육성사업,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유나이티드아트홀과 유나이티드갤러리를 통해 클래식 공연과 다양한 작품전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유나이티드세종스트링스', '유나이티드소녀방송합창단' 등을 운영해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 세종시와 '밝은 문화 전하기' 협약을 맺고 주변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복 나눔 음악회'를 8회째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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