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진단·개선방안 마련, 교육 등 공로 인정받아
병협은 민간분야 최초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자율활동 시범운영을 주도적으로 추진, 회원병원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개인정보보호조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자체 매뉴얼 제작, 교육, 홍보 등을 통한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문화 형성 및 제도 조기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초기 안행부 및 관련기관 TF에 참여하고 지난해 12월 의료기관용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및 상담사례집을 자체 발간, 배포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활동 협력 및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개의 자율점검 대상병원을 선정해 취약요소 진단·점검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특히 외부 보안 전문컨설팅 요원과 함께 자율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진단 평가 프로세스와 체크리스트를 개발하는 등 실태방문을 통한 필수항목 개선활동을 전개했다.
손종관 기자
jkson@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