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진단·개선방안 마련, 교육 등 공로 인정받아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1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3 개인정보보호인의 밤' 행사에서 개인정보보호 자율활동분야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병협은 민간분야 최초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자율활동 시범운영을 주도적으로 추진, 회원병원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개인정보보호조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자체 매뉴얼 제작, 교육, 홍보 등을 통한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문화 형성 및 제도 조기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초기 안행부 및 관련기관 TF에 참여하고 지난해 12월 의료기관용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및 상담사례집을 자체 발간, 배포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활동 협력 및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개의 자율점검 대상병원을 선정해 취약요소 진단·점검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특히 외부 보안 전문컨설팅 요원과 함께 자율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진단 평가 프로세스와 체크리스트를 개발하는 등 실태방문을 통한 필수항목 개선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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