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은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을지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외상환자에서 예방가능 사망률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How do We Lessen Preventable Death in Trauma Patient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황인택 을지대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외상센터의 시스템과 교육 체계‘, ’2부 병원 전 전략‘, ’3부 병원에서의 치료전략과 개선방향‘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제발표하며 상호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중증외상환자란 외상환자 중 빠른 시간 내에 소생술과 함께 즉각적인 치료방침 결정과 처치 또는 수술을 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는 환자를 말한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을지대병원은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빠르고 적절한 치료를 위해 응급환자의 이송을 위한 구급헬기 이착륙장과 24시간 언제든지 사용가능한 외상전용 최첨단 CT, 혈관조영실, 외상전용 수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환자 방문 시 응급의학과를 비롯 흉부외과, 신경외과, 외과, 정형외과, 중재시술 영상의학과 등의 중증외상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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