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플루리스템 테라픽스사와 태반 유래 유사 중간엽 부착성 줄기세포치료제(PLX세포 ; PLacental eXpanded Cells; 태반유래 간헐성 파행증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각자 제3자배정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주식을 교환한다고 밝혔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후 미국과 독일에서 임상 2상 시험중인 간헐성 파행증과 임상 1상을 끝낸 중증하지허혈(CLI)에 대한 독점 계약권을 갖게 됐으며, 지난달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헐성파행증의 임상 2상에 대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윤경욱 부사장은 “금번 주식교환 후 양사의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할 예정이고, 임상이 끝난 후에는 제품 상용화 및 공동 마케팅에 대한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세포치료제 기업과의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장 지배력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적 선택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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