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25일 본관 1층로비에서 전해명 원장, 박태철 진료부원장, 이종민 수련교육부장, 임성자 간호부장 등 병원보직자 및 병원관계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나눔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사랑의 나눔 자선 바자회'는 의정부성모병원 간호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모금행사이다. 간호부에서는 지난 21일까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쌀, 기부금 또는 각종 기증품을 기증받아 행사를 준비했고 행사 당일날은 차와 떡볶이, 순대, 오뎅, 샌드위치 등의 먹거리와 각종 옷가지, 잡화 등을 준비했다.

간호부장 임성자 수녀는 "날씨는 추워지지만 이번 바자회를 통해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지속적인 나눔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