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대비한 남북한 전문가 포럼'을 결산하는 정책 보고대회가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세이브엔케이(Save North Korea)가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지난 5월부터 열린 4번의 포럼과 5번의 원탁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요약하고, 분야별 통일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정훈 대한민국 인권대사(세이브엔케이 공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발표를 한다. 의료계는 최재욱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이, 과학계는 박성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이 발제자로서 정부에 통일정책을 제안한다. 또 교육계는 전승환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교감이, 언론계는 정진석 한국외국어대학교 언론학부 명예교수가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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