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원장 박재만 신부)이 최근 최신형 암 진단 장비 PET-CT, 감마카메라 등을 첨단 장비를 교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핵의학과 한은지 교수는 "이 장비는 암 진단뿐만 아니라 치매, 파킨슨병, 뇌혈관 및 심혈관계 질환 영역의 진단 및 평가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그동안의 노하우와 최고의 장비가 결합, 지역민에게 최상의 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병원은 또 암의 뼈 전이 유무와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진단에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최신 감마카메라도 추가로 설치,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난 달부터 CT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심장 촬영을 할 수 있는 최첨단 256채널 듀얼 소스 CT를 교체해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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