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근속자 표창, 임직원들 참여 '유나이티드 패밀리 콩쿠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창립 2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기념식은 9일 오후 1시부터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강덕영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 대표는 기념사에서 "기업의 본래 목적은 큰 나무가 되어 열매와 그늘을 모두에게 나누는 것"이라며 "여러분이 만들고 키운 회사가 크게 성장해 훌륭한 거목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유나이티드제약의 주인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경영이념인 '불굴의 개척정신'으로 세계 시장 진출에 힘쓰자"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세종시 유한식 시장은 "세종시에 많은 도움을 주고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하는 유나이티드제약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종시와 유나이티드제약이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장기 근속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물류기획팀 여규용 이사 외 2명이 25년 근속 표창을 받았으며, 도매부 권오일 부장 외 2명이 2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15년 근속 표창은 경영지원본부장 김형래 전무 외 14명, 10년 근속 표창은 의원본부장 조용우 상무 외 37명이 받았다.

2부에서는 마케팅부 박병주 차장의 사회로 '유나이티드 패밀리 콩쿠르'가 열렸다. 임직원들은 본부별 합창 대회를 통해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콩쿠르에는 총 1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슈베르트의 송어를 부른 영업지원본부 클래식합창단이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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