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경영불안우려 대상 18일부터

식약청은 주사제 제조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 대상업소는 법정관리 등 경영불안 요인이 있는 의약품 제조업소 및 주사제 GMP업소(총 122개)로 식약청 및 지방청 약사감시원뿐 아니라 KGMP 전문위원 등 총 19명으로 특별점검팀을 구성하여 2003년 6월 30일까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청은 주사제 제조업소에 대한 점검이 완료되면 내용고형제 제조업소 등 KGMP 전의약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점검에 적발된 문제업소에 대해서는 시설개수 명령, GMP 보완지시 및 제조업무정지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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