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아이로코파마 '조볼렉스' 발매 허가

주용량을 최소로 줄였으면서도 효과는 기존 약물과 동일한 NSAIDs 제제가 나왔다.

미국FDA는 최근 아이로코파마가 개발한 '조볼렉스(성분명 디클로페낙)을 승인했다.

이 약물은 주성분 함량을 20% 낮춘 제품으로 효과는 기존 용량과 동등하다. 3상임상에 따르면, 조볼렉그군의 통증개선효과는 위약군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솔루매트릭스 미세입자 기술(SoluMatrix Fine Particle Technology)'을 사용했다고 소개했다.

아이로코의 의학책임자인 클라렌스 박사 역시 "기존의 NSAIDs 제제는 심혈관 등 부작용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었다"면서 "조볼렉스가 안전한 통증치료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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