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심의 통과…내년 1월 정식 등록

대화제약(대표 김수지)이 코스닥 등록 심의를 통과했다.

코스닥 위원회는 최근 위원회를 열고 대화제약의 코스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화제약은 1984년 1월 출범해 92년 시화공단내에 KGMP 공장을 준공하고 첨단 생산 시설 및 품질관리시설을 갖췄으며 정제, 경질캅셀제, 연질 캅셀제, 연고제 , 주사제 등 1백90여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대화제약은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인 KIST, 학국화학연구소, 서울의대 등과 공동 연구개발 과제인 항암제를 개발해 특허출원한 바 있으며 전임상시험을 진행중에 있다.
 
한편, 대화제약은 2000년 매출액은 138억여원에 순이익 13억5천여만원, 지난해 매출액은 206억여원으로 전년대비 49% 성장 하였으며 순이익은 46억여원으로 240%의 눈부신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대화제약의 지속적인 성장배경에는 지난 몇년간 의약분업 실시에 대한 적극적인 준비로 약국 및 병의원 영업전략을 구축했으며 전체 매출중 전문의약품의 비중이 80%를 차지하고 있어 처방약 시장의 안정적인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화제약은 2003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정식 등록 예정이며 한화증권을 주간사로 액면가 500원에 공모가는 1,500원에서 1.900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총326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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