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가 22일 6시 30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1층 세비나실1에서 C형간염 진료가이드라인 공청회를 연다.

이 가이드라인은 2004년 처음 제정된 이후 9년만에 개정되는 것으로 역학과 예후, 치료반응의 정의, 치료반응에 따른 치료 전략 및 결과 등에 대한 새로운 근거가 대폭 추가될 전망이다.

학회는 "최근 새로운 항바이러스치료제와 직접작용항바이러스제(DAA) 등이 개발돼 임상에 적용되면서 C형간염 치료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에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우리 의료 환경에 맞는 C형간염 진료가이드라인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회는 최종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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