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병원 2연패 달성

목포기독병원이 제3회 대한중소병원협회장배 축구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준우승은 대우병원이었다.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는 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13개 회원병원팀과 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제3회 대한중소병원협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아침 9시부터 3개조로 편성된 예선리그전을 거쳐 각 조 1위팀과 전체 4위팀이 준결승, 결승전을 갖는 최대 5경기를 치루는 강행군으로 진행했다.

백성길 회장은 “중소병원의 어려움은 익히 알고 있으며,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속에서도 이렇게 건강을 유지하고, 강건한 모습으로 전국에서 묵묵히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회원병원의 노고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이번 대회를 통해서나마 회원병원간 소통과 화합, 그리고 정보교류의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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