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대표 손지훈)의 혈우병A 치료제 애드베이트주(혈액응고 제 8인자 유전자재조합제제)의 급여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혈우병A 환자의 유지요법 보험급여 인정 연령이 기존의 '만 15세 이하의 중증환자'에서 '만 18세 이하 중증환자'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애드베이트 혈우병A 유지요법 시, 만 18세 이하의 중증환자는 1회 내원 시 최대 6회 분, 매월 총 12회 분까지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또한 외래 환자의 경우 혈우병A 환자에 대한 중등도 이상 출혈의 경우 애드베이트 1회 투여용량이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기존 25IU/kg에서 최대 30IU/kg까지 보험급여혜택을 받을 수 있따.

박스터 바이오사이언스 사업부 니콜라스 에반스 전무는 "애드베이트 보험 급여 확대로 더 많은 혈우병 A환우들이 유지요법에 대한 혜택을 누리게 되어 뜻 깊다" 며, "60여년 이상 혈우병 치료제 개발을 선도해온 박스터는, 앞으로도 혈우병 환자들의 출혈 걱정 없는 삶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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