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이 의료용 소재 및 유착방지용 제품 '메디커튼'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업화 기술부문에서 '이달의 산업기술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산업기술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됐다.

사업화 기술 부문은 산업부 R&D과제 수행 기간 동안에 개발된 기술의 제품을 개발·생산 및 판매, 기술이전 등으로 매출신장, 고용확대, 특허획득 등 경제적 성과를 창출한 기술을 의미한다.

신풍제약은 '바이오폴리머를 이용한 의료용 소재 및 유착방지용 제품 개발'을 위해 총 6년의 개발기간(2006.07~2012.06)끝에 '메디커튼'의 의료기기 품목허가(제허 12-762호, 2012.6)를 받았다.

또한 의료기기 생산의 국제인증인 ISO 13485(M-0235/12, 2012.10)를 취득했고, 유럽연합의 CE인증(No.2012-MDD/QS-034, 2012.10) 역시 획득하여 글로벌 제품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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