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장에 서울성모병원 강무일 내분비 내과 교수가 내정됐다.

또 가톨릭의대 학장에는 주천기 안과 교수가 선임됐다.

산하병원 원장으로는 승기배 순환기 내과 교수가 서울성모병원 원장으로, 송석환 정형외과 교수가 여의도성모병원 원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실장에는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영 교수가, 서울성모병원 홍보실장에는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가 각각 위촉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장에 내정된 서울성모병원 강무일 내분비 내과 교수는 골다골증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 분야 권위자로 현재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현재 의료원장을 맡고 있는 천명훈 원장에 이어 두번째로 의사 출신이 이 직을 수행하게 됐다.

가톨릭학원은 이들에 대한 임명 공식 발표를 조만간 할 방침이다. 임기는 9월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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